2017년 'K팝 스타6'서 준우승…같은 해 앨리스로 데뷔
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가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본면 김소희·25)가 15세 연상 연인과 올해 결혼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한다.
2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더팩트>에 "소희가 1년 간 교제한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내달 혼인신고하고 연내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도 떠난다"고 밝혔다.
소희는 내달 아이오케이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관련해 회사와 논의하던 중 결혼 소식을 알리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같은 해 그룹 앨리스로 데뷔했다. 지난해 티빙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앨리스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SHOW DOWN(쇼 다운)'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태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머지 앨리스 멤버들은 당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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