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술…"의료진의 소견 따른 선제적 차원 조치"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최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기흉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12일 윈터의 건강 상태에 관해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선제적 차원의 조치였다"며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회복 중인 만큼 일정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속사는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흉은 허파 표면에 구멍이 뚫려 공기가 새거나 유입되면서 흉막강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이다.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5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또한 에스파는 두 번째 월드 투어로 열일 행보도 예고했다.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오는 6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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