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지방법원 판사 송판호 아들 송호영 役
배우 김도훈이 '유어 아너'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김도훈이 새 드라마 '유어 아너'에 출연한다.
9일 <더팩트> 취재 결과 김도훈은 지니TV 새 드라마 '유어 아너'에 캐스팅됐다.
'유어 아너'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판사와 아들을 죽인 범인을 반드시 찾아 복수하려는 범죄도둑의 두목, 두 아버지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손현주 김명민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종이달' '60일, 지정생존자' 등을 만든 유종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드라마 '프로듀사' '풀하우스' 등을 만든 표민수 감독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이 작품은 이스라엘 드라마 '크보도(kvodo)'의 리메이크작이다. 원작은 미국, 독일, 스페인 등 여러 나라에서 리메이크될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갖췄다.
김도훈은 극 중 우원지방법원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아들 송호영 역을 맡아 손현주와 부자 호흡을 맞춘다.
김도훈은 지난해 디즈니+ 시리즈 '무빙'으로 호평받고 SBS 드라마 '7인의 탈출'로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차기작으로 '유어 아너'와 더불어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도 출연을 확정한 상황. 올해 다양한 작품에서 펼칠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유어 아너'는 연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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