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댓글부대'…80만 명 돌파 목전
'파묘'가 7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쇼박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파묘'가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1만 680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33만 5762명이다.
2월 22일 스크린에 걸린 '파묘'는 개봉 32일 만에 천만 고지를 밟았고 개봉 4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7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오컬트 장르 사상 최고 스코어를 나날이 경신하고 있다.
'댓글부대'(감독 안국진)는 13만 75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9만 9740명으로 8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댓글부대'는 대기업의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의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감독 애덤 윈가드)는 8만 3918명으로 3위를, '오멘: 저주의 시작'(감독 아르카샤 스티븐슨)은 6만 353명으로 4위를,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은 5만 4432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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