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빈자리 채울 포의 활약…10일 개봉
오는 10일 스크린에 걸리는 '쿵푸팬더4'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쿵푸팬더4'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가 지난 2일부터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파묘'(감독 장재현)와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쿵푸팬더4'의 사전 예매량은 3만 3402장이다. 이는 누적 관객 수 724만 명을 사로잡은 '엘리멘틀'의 개봉 7일 전 예매량 2만 1330장과 226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의 1만 9875장을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또한 '쿵푸팬더'는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 명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다.
그리고 약 8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쿵푸팬더4'는 북미 개봉과 함께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55개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 분)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잭 블랙 분)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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