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2일 밤 10시 10분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하늘이 남편 장승조와 한채아의 관계를 알았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 이현경, 이하 '멱살 한번') 5회에는 서정원(김하늘 분)이 남편 설우재(장승조 분)와 유윤영(한채아 분) 사이를 눈치채는 장면이 담겼다. 여기에 진명숙(이영숙 분) 차은새(한지은 분) 살인 사건 관련자들이 모두 무언시와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긴장감이 치솟았다.
이날 서정원은 유윤영 원장과 남편 설우재가 이미 알고 지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자신을 일부러 윤영에게 치료받게 내버려둔 남편의 기만에 분노했다.
정원은 우재와 윤영의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 우재의 방을 샅샅이 뒤졌다. 그 결과 19살 당시 우재와 윤영 그리고 또 다른 여자가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아냈다.
이후 정원은 윤영이 녹화해둔 차은새 상담 영상을 빼돌리기 위해 그를 무진복지재단 출범식에 초대했다. 행사장에서 우재 정원 부부와 삼자대면을 하게 된 윤영은 마치 우재를 처음 본 것 마냥 연기하고 두 사람 사이를 질투했다.
윤영뿐만 아니라 은새의 친오빠 차금새(고건한 분)까지 출범식에 초대한 정원은 취재진 앞에서 차은새가 살해당하기 전 폭행당했던 증거를 입수했다고 밝히며 한 달 후 자신의 프로그램을 통해 범인이 누군지 밝히겠다 선전포고했다.
아울러 태헌은 차은새 살인 사건 관련자들이 모두 강원도 무언시와 연결돼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모형택(윤제문 분) 의원이 검사 시절 무언지방경찰청에 근무했다는 것과 진명숙이 봉토 화학공장 화재 사건의 피해자이자 피의자인 공장장의 전 아내라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이 가운데 은새의 상담 파일을 입수한 정원은 아나리라는 새로운 이름을 듣고 얼마 전 우재 방에서 발견한 사진 속 여자라는 생각을 한다. 결국 정원은 직접 확인을 위해 무언을 향하고 그곳에서 수사를 하고 있던 태헌과 우연히 마주친다.
과연 무언시와 살인 사건은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멱살 한번 잡힙시다' 6회는 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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