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동행…회사 비전·가치 알릴 것
방송인 강호동이 2012년부터 함께 성장해 온 SM C&C의 이사가 됐다. /SM C&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
소속사 SM C&C는 27일 "이번 달 열린 경영위원회를 통해 회사 소속 아티스트 강호동이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2012년부터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SM C&C의 대표 아티스트인 만큼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강호동은 '신서유기' '대탈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MC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과 코미디TV·AXN 예능프로그램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 출연해 방송을 이끌고 있다.
SM C&C 남궁철 대표는 "강호동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과 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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