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20일 '컬투쇼' 출연 확정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시청률 공약을 지킨다.
13일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진은 "안보현과 박지현이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에 재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이다 유니버스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이번엔 어떤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돼 보여주는 '돈에는 돈, 백에는 백' 플렉스(FLEX) 수사기다. 노는 데 목순 건 재벌 3세 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범인 잡는데 목숨을 건 형사 이강현(박지현 분)이 벌이는 전대미문의 공조수사가 소재다.
여기에 배우들의 호연과 익살스러운 캐릭터 플레이, 쫄깃한 사건 에피소드들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고 있다. 무섭게 뒷심을 발휘 중인 '재벌X형사'는 8회 기준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으며 12회 순간 최고 시청률 14.2%를 찍었다.
앞서 안보현과 박지현은 '재벌X형사' 첫 방송 전인 1월 25일 '컬투쇼'에 출연했다. 당시 이들은 "시청률 10%를 넘으면 '컬투쇼'에 다시 출연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기에 안보현과 박지현은 '컬투쇼' 재출연 논의를 했으며 20일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컬투쇼'에서 종영을 앞둔 애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컬투쇼' 출연 당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작품 속 '찰떡' 호흡을 짐작하게 했던 안보현과 박지현은 애청자들의 응원 속에 한층 유쾌한 '케미'를 자랑할 전망이다. 또 첫 방송 전에 스포일러 우려로 미처 밝히지 못했던 촬영 비하인드도 풀어낼 예정이다.
'재벌X형사' 제작진은 "안보현 박지현 모두 기쁜 마음으로 '컬투쇼' 재출연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또 클라이맥스에 돌입한 드라마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 FM에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사연, 독창적인 코너들로 구성돼 있다.
'재벌X형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으며 안보현 박지현이 출연한 '컬투쇼'는 20일 오후 2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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