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와 비슷한 속도…1000만 돌파 가능성↑
[더팩트|박지윤 기자] '파묘'가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27만 5219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4만 1973명이다.
지난달 22일 스크린에 걸린 '파묘'는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범죄도시2'(2022)와 비슷한 속도로 흥행 신드롬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검사외전'(2016) 이후 2월 개봉한 작품 중에서 최초로 800만 고지를 밟는 쾌거를 거뒀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을 펼쳤다.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는 29만 21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8만 2676명이다. 작품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웡카'(감독 폴 킹)는 8만 741명으로 3위를, '가여운 것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은 3만 8534명으로 4위를,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감독 정지환)은 3만 759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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