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오는 15일 신곡 'FRI(END)S'를 발표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새 디지털 싱글 'FRI(END)S'의 메시지를 유추할 수 있는 쇼트 필름이 공개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6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간)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뷔의 신곡 'FRI(END)S'의 곡명에 초점을 맞춘 감각적인 영상을 게재했다. 'FRIENDS'의 철자를 활용한 다양한 단어들과 'END'로 끝나는 과정이 위트 있다.

쇼트 필름은 'FRIENDS'가 새겨진 사과의 클로즈업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신문 철가루 풍선 카드 시리얼 손가락 얼음 실 등 여러 소품을 이용해 'FRIENDS'가 'END'로 변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뷔의 신곡 'FRI(END)S'의 쇼트 필름이 공개됐다. 'FRIENDS'가 'END'로 바뀌는 과정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빅히트 뮤직

이 과정에 'FRIENDS'에서 뽑은 철자로 구성된 'DEAD(데드)' 'FEED(피드)' 'SIREN(사이렌)' 'DINE(다인)' 'DESIRE(디자이어)' 등의 단어도 등장한다. 'FRIENDS'에서 파생된 다양한 의미의 단어들이 신곡과 어떻게 연결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뷔는 오는 15일 오후 1시 러브송 'FRI(END)S'를 발표한다. 6일 쇼트 필름을 시작으로 신곡의 기대감을 드높이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8일에는 'FRI(END)S'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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