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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차은우 효과…'원더풀 월드' 드라마 화제성 1위

  • 연예 | 2024-03-05 09:39

웨이브·디즈니 등 OTT 순위도 1위

김남주 차은우 주연 '원더풀 월드'가 방송 첫 주 화제성을 휩쓸었다. /MBC
김남주 차은우 주연 '원더풀 월드'가 방송 첫 주 화제성을 휩쓸었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원더풀 월드'가 방송 한 주 만에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5주 차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정상희)가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도 1위다. 아울러 뉴스, VON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9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키노라이츠가 집계하는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도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오늘의 OTT 통합랭킹'은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까지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OTT 플랫폼의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자료다. '원더풀 월드'는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원더풀 월드'로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김남주는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차은우는 그동안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거친 매력을 보여줬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지난 1일 첫 방송했다. 방송 시청률도 2회 만에 6%를 넘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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