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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동원, 연이은 이혼 소식…군백기 갖는 ★ [TF업앤다운(하)]

  • 연예 | 2024-03-02 00:00

황민현·송강, 국가의 부름 받고 잠시만 안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연예계 파경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 가수는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인해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또 다른 배우는 결혼 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군백기 소식을 전한 스타들도 있습니다. 2월 마지막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가수 벤이 남편에게 귀책이 있다며 3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더팩트 DB
가수 벤이 남편에게 귀책이 있다며 3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더팩트 DB

▼ 벤, 3년 만에 이혼 "남편에게 귀책"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29일 <더팩트>에 "벤이 이욱 이사장과 이혼하게 됐다"면서 "상대방 귀책에 따른 것으로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벤과 이 이사장은 지난해 말 이혼조정 절차를 밟았으며 현재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두 사람은 2019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20년 8월 결혼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듬해인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해 2월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벤은 2010년 여성 보컬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해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열애중' '180'도 등 발라드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 BR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배우 허동원이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에이스팩토리
배우 허동원이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에이스팩토리

▼ 허동원, 결혼 1년 만에 파경

배우 허동원은 결혼 1년 만에 빠르게 파경을 맞았습니다.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9일 <더팩트>에 "허동원이 이혼한 게 맞다"며 "자세한 내용 등은 배우 사생활인 만큼 추가 답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허동원은 지난해 3월 1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사귄 당일 웨딩사진을 찍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당시 "서로 안 지 꽤 오래된 사이"라며 "오랜 기간 만났으니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말했습니다.

허동원은 연극 무대로 데뷔해 실력을 쌓았습니다. 영화 '범죄도시' 시즌1, 2에서 형사 오동균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습니다. 드라마 '은주의 방' '동백꽃 필 무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카지노' 등에도 출연해 입지를 다졌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 동료 추선생 역을 맡았습니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왼쪽)과 배우 송강이 군백기를 갖는다. /더팩트 DB
가수 겸 배우 황민현(왼쪽)과 배우 송강이 군백기를 갖는다. /더팩트 DB

▼ "잠시만 안녕"…황민현·송강, 군입대

가수 겸 배우 황민현과 배우 송강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갖습니다.

먼저 황민현은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황민현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황민현은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납니다. 3월 13일에는 디지털 싱글 'Lullaby(룰라비)'를 발매해 음악 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송강 또한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밝혔습니다. 나무엑터스는 "송강이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소속사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소속사는 "송강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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