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홍보 위해…12일 오후 6시 TEO 테오에서 공개
배우 손석구(오른쪽)가 장도연의 '살롱드립2'에 출연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손석구가 드디어 개그우먼 장도연을 만난다.
손석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 공개되는 '살롱드립2'에 출연한다. 그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장도연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후 처음으로 성사된 두 사람의 만남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7일 공개된 '살롱드립2' 예고편에는 손석구와 장도연의 화기애애한 '케미'가 담겨 있어 화제를 모았다. 손석구는 오는 3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의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으로 분한 손석구는 기자로서 사명감보다는 특종을 노리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시작해 댓글부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집요함까지 복합적인 면모를 그려내며 전형성을 탈피한 기자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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