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 되기 위한 노력은?…27일 밤 10시 20분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기광이 최근 화제가 된 사투리를 언급한다.
27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기광은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보여준 사투리 연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먼저 이기광은 "많은 분들이 따라 해주시는 장면"이라고 입을 연다. 그러면서 화제의 명대사 "내는 니 좋아했다고!"를 스튜디오에서 재연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든다.
지난달 8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에서 이기광(백은호 역)이 박민영(강지원 역)에게 사투리로 고백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당시 부산 출신 설정임에도 애매한 말투로 몰입도를 깬다는 평이 이어졌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장면을 따라 하는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그는 사투리 연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또 어색한 억양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등장부터 드라마 흥행에 대한 축하 세례를 받은 이기광은 "전 한 게 없다"며 거듭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드라마 덕분에 SNS 팔로워 수가 4만 명이나 늘었다고 고백하며 "더 많이 늘었으면…"이라고 은근한 욕망을 덧붙인다.
또 웹툰 원작 드라마인 만큼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혀 관심을 더한다. 그는 자신만의 혹독한 관리 루틴을 공개해 모두를 감탄케 했으나 드라마 촬영 후 떠난 태국 여행에서도 관리를 놓지 못했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 밖에도 이기광은 과거 그룹 비스트로 활동 당시 헬리콥터를 타고 받았던 초특급 이벤트와 맹수와 함께 공연했던 스펙터클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어 3월 하이라이트로 컴백 예정이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이기광의 사투리 연기 비하인드는 27일 밤 10시 20분 '강심장V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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