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직 해촉→기사 내용 정정·변호사 선임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을 또다시 반박했다.
25일 조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커뮤니티에 "지난 입장문에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현재까지 '왜 아무런 고소 얘기가 없냐'는 말이 많아 진행 상황을 밝힌다"고 적었다.
조현영은 현재 한국청년위원회에 내용증명을 보내 홍보대사직의 해촉을 요구했고 다수의 언론사에 잘못된 기사 내용의 정정을 요구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해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 접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말씀드린 대로 착실히 다음 과정을 진행 중이나 걱정해 주시는 팬분들께 이런 일로 계속 심려를 끼치는 게 싫어 공개적으로 진행 과정을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았다"며 '그런데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음에도 어느 한쪽 말만 믿고 계속 비난을 하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 "저 역시 이런 일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여기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큼 일 처리가 빠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저도 중심을 잡고 제가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히 해나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현영은 "지난 입장문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의혹이 생기는 것 같은데 그때 경험한 사실을 전부 말씀드린 거라 그 이상 설명할 만한 애용이 없다"며 "이후 근거 없는 의혹에 특별히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현영은 청년페이 및 위너즈 코인 관련 논란이 일자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14일 '그냥 조현영'에 한국청년위원회 위촉장 공개와 함께 "청년페이가 아닌 청년위원회라는 단체에 대한 홍보 활동"이라고 강조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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