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조작 논란 후 방송 활동 중단
방송인 함소원이 한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베트남으로 떠난 방송인 함소원이 한국 정착 계획 소식을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한국 들어올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요즘 한국에 살 집 보러 매달 들어간다. 3월에 또 한국 간다"고 답했다.
이어 근황을 묻자 "저 말고 아이의 영어 실력이 진짜 빨리 는다. 애들은 진짜 빠르다"며 "딸 혜정이가 중국어를 잘 못한다. 조만간 중국 학교를 보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2018년 6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했으나 2021년 3월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함소원은 2023년 2월 베트남 호찌민으로 이사 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딸 공부시키고 쉬러 왔다. 겸사겸사"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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