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 '루니툰' 캐릭터 협업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캐릭터 트위티 버드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만났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SNS에 아이유의 6번째 미니 앨범 'The Winning(더 위닝)'의 더블 타이틀곡 '홀씨'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 캐릭터 트위티 버드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는 "아이유의 새 미니 앨범 'The Winning'의 더블 타이틀곡 '홀씨'의 뮤직비디오에 많은 사랑을 받은 워너 브러더스의 '루니 툰'에 나온 애니메이션 캐릭터 트위티 버드가 등장한다. 금일 0시 공식 채널에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에도 깜짝 출연하는데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드넓은 야외를 배경으로 서있으며 민들레 홀씨가 차례로 등장한다. 이어 물건을 잔뜩 싣고 영수증이 휘날리는 카트를 끄는 아이유 옆에 대형 사이즈의 트위티 버드가 나타난다. 영상 말미에는 아이유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걔는 홀씨가 됐다구"라는 파트가 나온다.
'홀씨'는 힙합/알앤비 기반의 독특한 구성을 지닌 트랙이다.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 위에서 아이유의 목소리는 때로는 유연한 R&B 싱어, 때로는 날카로움을 뽐내거나 동요를 부르는 듯한 장난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낸다.
이 곡은 아이유의 히트 곡 '봄 사랑 벚꽃 말고' '스물셋' '블루밍(Blueming)' 등을 만든 이종훈 이채규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아이유가 작사에 단독 참여해 발표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마음을 공감하게 한 아이유표 가사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홀씨' 뮤직비디오 티저에 깜짝 등장한 트위티 버드는 지난 1942년 대중에 첫 얼굴을 알린 '루니 툰' 애니메이션 속 카나리아 캐릭터다. 당당하고 낙관적인 성격과 밝은 노란색 컬러와 귀여운 비주얼로 유명한 트위티 버드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인 팝컬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유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The Winning'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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