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가요본색', "둘이 하던 요리 혼자 해도 매력적"
도로교통공단 70년 주년 스페셜데이 특집…MC 바꿔 진행
싱어송 라이터 김범룡 라이브 속 80년대 히트곡 추억여행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제 원래 파트너 양상국 씨 한테는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둘이 하던 요리를 혼자 해도 매력 있다는 걸 알았네요. 진행하는 동안 청취자들이 새롭고 신선하다며 함께 즐겨주셔서 더 신이 났어요."
개그우먼 김효진이 '김승현의 가요본색'(연출 윤여진) 스페셜 DJ로 나선 뒤 소감을 밝혔다.
평소 TBN 한국교통방송 낮 프로그램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연출 박형진)를 진행하고 있지만 김효진이 이날은 밤 8시 시간대인 '김승현의 가요본색'을 혼자 진행했다.
단짝 양상국은 오전 시간대 11시 옮겨 '오토쇼 으랏차차'(연출 김시원) 마이크를 잡았고, 원래 '가요본색'의 김승현은 '오토쇼 으랏차차'의 김경식과 함께 김효진 양상국 프로그램을 '김승현 김경식의 12시에 만나요'로 바꿔 진행했다.
이는 TBN 한국교통방송이 도로교통공단 창사 70주년 기념일(2월 12일)을 앞두고 딱 하루 프로그램 MC를 맞바꿔 진행하는 스페셜데이 특집 방송 일환에 따른 것이었다.
이날 '가요본색'에 솔로 MC로 출격한 김효진은 '수요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범룡과 80년대 히트곡을 함께 들으며 멋진 추억여행을 떠났다.
1995년 MBC '젊음의 다섯 마당'으로 데뷔한 김효진은 MBC '오늘은 좋은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효진입니다', MBC '논스톱', '원더풀 라이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TV조선 '내 사랑 투유' 등 예능과 시트콤, 드라마, 홈쇼핑, 라디오 등 영역을 확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와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 등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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