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보면서 배우 꿈 꿔"
배우 고수정은 2020년 2월 7일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스토리제이컴퍼니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고수정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지났다.
고수정은 지난 2020년 2월 7일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25세.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한 고수정은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9년부터 뇌종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투병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고수정 배우가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며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고수정은 "중학교 3학년 때 배우 김명민이 출연한 영화 '거기 없다'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영화를 본 그날 이후부터 저도 (연기가) 하고 싶어 미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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