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 뮤비서 애틋한 로맨스 연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아이유와 촬영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뷔는 28일 자신의 SNS에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뷔와 아이유는 수트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사진 속 뷔와 아이유의 분장과 의상은 아이유의 신곡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의 모습이다.
뷔는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했고 이에 과몰입한 한 네티즌은 "이제 아이유 뷔 투샷 보면 아이유 뷔로 안 보임. 뮤비 속 지혜랑 태준이임. 보기만 해도 아련해 뭔 말인지 알지?"라고 글을 올렸다.
뮤직비디오에서 뷔와 아이유의 이름은 없지만 과몰입을 한 많은 팬들이 이 글에 공감했고 '태준이와 지혜'는 급속도로 퍼졌다. 이를 뷔도 본 것으로 보인다.
뷔는 지난달 11일 훈련소에 입소해 군복무를 시작했다. 그는 입소 일주일 전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그는 아이유가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에서 "아이유에게 연락을 받고 노래를 한 번 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노래가 너무 취향이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Love wins all'은 공개 당일 곧바로 음원차트 1위로 직행했고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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