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로 역대급 스케일 예고…3월 1일 북미 개봉
[더팩트|박지윤 기자] '듄: 파트2'가 미국보다 한국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6일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작품을 이끌 주역들이 한데 모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듄: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챠니 역)를 비롯해 레베카 퍼거슨(레이디 제시카 역) 조슈 블롤린(거니 역) 데이브 바티스타(라반 역) 스텔란 스카스가드(하코넨 남작 역) 하비에르 바르뎀(스틸가 역)까지 '듄'(2021)에서 활약한 반가운 얼굴들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전편보다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의 서사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등장하는 뉴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오스틴 버틀러는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이자 잔혹한 검사 페이드 로타 역을 맡아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플로렌스 퓨는 황제의 딸 이룰란 공주로, 레아 세이두는 레이디 마고트로 분해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한다.
'듄: 파트2'의 전작 '듄'(2021)은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4억 200만 달러(한화 약 5223억 원)의 수익을 올린 흥행작이다. 또한 '듄'은 이듬해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부문에서 6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에서 2021년 베일을 벗은 '듄'은 2022년 재개봉하며 1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듄: 파트2'는 당초 올해 11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듄: 파트2'는 시리즈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사막 로케이션의 미장센과 사막의 포식자인 모레 벌레를 배경으로 전투 중인 엄청난 수의 군사들로 역대급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듄: 파트2'는 2월 28일 국내 개봉하고 3월 1일 북미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