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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황정민·정우성, 천만 공약 이행…'정희' 출격

  • 연예 | 2024-01-18 10:13

스페셜 DJ로 활약…25일 오후 12시 방송

배우 황정민(왼쪽)과 정우성이 오는 25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DJ로 출격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황정민(왼쪽)과 정우성이 오는 25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DJ로 출격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서울의 봄' 천만 돌파 공약을 지킨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주역 황정민과 정우성이 오는 2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스페셜 DJ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민과 정우성은 영화 개봉을 앞둔 지난해 11월 16일 박해준 김성균과 함께 '정희'에 출연했다. 당시 김신영은 '서울의 봄' 천만 관객 달성 시 라디오 DJ로 출연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고, 황정민과 정우성은 "(천만 돌파시) 뭐든 시켜만 주시면 가능하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지난해 11월 22일 스크린에 걸린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에 황정민과 정우성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정희' 스페셜 DJ로 등장해 천만 관객 돌파 소감부터 작품의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김신영은 오후 1시부터 DJ가 아닌 스페셜 게스트로 황정민과 정우성의 공약 이행에 함께할 계획이다. DJ와 게스트 역할이 바뀐 이들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을 모은다.

스페셜 DJ로 변신하는 황정민과 정우성의 '케미'는 오는 25일 오후 12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볼 수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이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지난 16일 누적 관객 수 1281만 2199명을 기록했고 역대 전체박스오피스 10위 한국영화 흥행 7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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