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장나라 남편으로 변신…2024년 방송 예정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지승현과 한재이가 '굿파트너'에 합류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SBS 새 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18일 지승현과 한재이가 작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앞서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피오)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KBS2 '고려 거란 전쟁'에서 활약한 지승현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한재이가 힘을 보탠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이야기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혼 공감 인스타툰 '메리지레드'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해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장군으로 호평받은 지승현은 '굿파트너'로 차기작을 빠르게 결정했다. 그는 차은경의 가정적인 남편이자 위태로운 남자 김지상 역을 맡는다.
법무법인 대정의 의료자문 내과의사인 김지상은 불도저 같은 아내의 꿈과 행복을 위해 기꺼이 차은경을 케어한다. 그러나 부부관계에 위기가 찾아오며 흔들린다.
지승현은 제작진을 통해 "'고려 거란 전쟁'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 180도 다른 색의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마스크걸'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한재이는 차은경의 10년 차 비서 최사라로 변신한다. 비서로 입사해 법률 서면을 보조하는 실장 자리까지 오른 최사라는 냉철한 차은경도 인정한 근성의 소유자다. 동경과 질투를 원동력 삼아 나아가는 인물이지만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으며 격변을 맞는다.
'굿파트너'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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