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박보검·사격 김소현→경찰로 제2인생 시작
"불의에 맞서 싸우는 영웅 이야기…유쾌 통쾌할 것"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보검과 김소현이 만났다. '굿보이'로 호흡을 맞춘다.
JTBC는 11일 "박보검과 김소현이 새 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에 출연한다"며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펼칠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 기대를 모은다.
'굿보이'는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보검은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에서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았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올림픽 영웅이 되지만 좌절을 겪은 뒤 경찰이라는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다.
김소현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빼어난 미모를 지닌 지한나 역을 연기한다.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사건으로 인해 돌연 사격을 그만두고 경찰의 길을 걷게 된다. 평소에는 침착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막상 사랑과 일을 할 때는 거침없이 솔직하게 직진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제작진은 "'굿보이'는 올림픽 영웅이었던 이들이 규칙과 룰이 있던 그라운드를 떠나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흉악 강력범죄에 맞서 싸우는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자의 사연을 안고 불의에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더욱 진정성 있게 보여줄 박보검과 김소현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보검과 김소현이 의기투합한 '굿보이'는 2024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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