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손해 보기 싫어서'로 확정
이상이·신민아, '갯마을 차차차' 이후 3년 만에 재회
배우 이상이가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을 확정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상이가 비혼주의자 재벌 3세로 변신해 신민아와 재회한다.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는 8일 "이상이가 tvN x TVING 시리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상이는 극 중 복규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상이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는 비혼주의자이자 재벌 3세 복규현 역을 맡았다. 복규현은 손해영이 근무하는 회사의 CEO다. 2021년 화제의 드라마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상이와 신민아가 CEO와 직원으로 재회하게 돼 기대를 모은다.
이상이는 지난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시작으로 넷플릭스 '사냥개들'과 디즈니+ '한강', 영화 '싱글 인 서울'로 다채로운 도전과 변신을 시도했다. 또 최근 SBS '마이 데몬'에서 활약 중이다. 그런 그가 일찌감치 '손해 보기 싫어서'로 차기작을 정하며 2024년에도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2024년 티빙과 tv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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