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경 소속사 "그냥 축구경기 관람했을 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이나은 양예나에 이어 윤채경까지. 그룹 에이프릴 멤버들이 연이어 축구선수와 교제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윤채경과 축구선수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는 글들이 여럿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윤채경 역시 이나은 양예나와 함께 최근 축구 A매치 VIP석에서 자주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나온 것이다. 또 네티즌들은 윤채경이 지난해 10월 개인 SNS에 축구장을 방문한 사진 등을 근거로 축구선수와 열애 중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해 윤채경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 관계자는 <더팩트>에 "윤채경은 축구선수들과 아는 사이도 아니고 종종 축구장에 가서 경기를 구경할 뿐"이라며 "축구도 멤버들이 아니라 지인들과 보러 간다. 지나가다 축구장에서 멤버들과 마주치면 인사하는 정도다. 최근 KBS 2TV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을 촬영하며 열심히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열애 상대조차 특정되지 않았던 윤채경이 축구선수와 교제 의혹이 제기된 배경은 앞서 두 멤버가 열애설에 휩싸였기 떄문이다.
그 시작점은 지난 2일 <더팩트>가 단독 보도한 이나은과 이강인의 데이트 기사([단독] '축구 스타' 이강인, '에이프릴' 이나은과 풋풋한 '데이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 축구 대표팀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됐다. 또 이강인이 이나은의 집인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를 찾은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이나은과 이강인 양측은 "지인 사이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SNS에 비슷한 시기 발리를 여행한 사진과 같은 모자를 착용한 사진,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 등이 발견되며 네티즌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후 양예나가 축구선수 설영우와 같은 모자, 같은 휴대폰 케이스 등을 사용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두 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또 과거 설영우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신은 축구화 뒷부분에 'YENA(예나)'라고 적혀 있어 열애설에 무게가 더해졌다. 그러나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개인 사생활"이라며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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