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촬영계획 없던 상황"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본 사건이 해결된 후에 촬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배우 강경준의 출연을 당분간 보류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4일 <더팩트>에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촬영계획이 없던 상황이다. 향후 촬영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3일 동아닷컴은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 A 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 B 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고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관계자는 3일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소속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경준은 2009년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장신영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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