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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양희경 자매, 모친상…"울타리 없이 허전하다. 안녕 엄마"
양희은 "평화롭게 가셨다"

가수 양희은이 4일 SNS에
가수 양희은이 4일 SNS에 "엄마가 오늘 새벽 0시 5분에 평화롭게 가셨다"라며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SNS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가 모친상을 당했다.

양희은은 4일 SNS 통해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라며 "잘 잡숫고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어머니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새벽 0시 5분에 평화롭게 가셨다. 이제는 더 이상 엄아가 안 계신 집"이라며 "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하네 안녕 엄마"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양희은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당신 참 좋다'에서 어머니가 7~8년 전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동생) 희경이가 시장 다녀오면서 '엄마 먼저 올라가서 문 좀 열어' 그랬는데 엄마가 대문 앞에서 계속 웃고 서 있었다고 하더라. 집 비밀번호를 잊은 거였다. 그날 병원에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양희은 양희경의 어머니 故 윤순모는 지난해 10월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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