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환아 치료비 지원 이어와
가수 청하가 저소득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청하가 올해도 저소득 환아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청아가 저소득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인 청하는 2019년 환아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아동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선천성 구순구개열로 인한 안면부 교정 수술, 무릎암으로 인한 골연장술 등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하는 지난해 2월에도 자신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별하랑 이름으로 귀 재건수술, 희귀 질환, 극심한 피부 질환 등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을 지원한 바 있다.
청하는 이번 기부와 관련해 "거듭되는 치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갈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하루빨리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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