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천만 명 돌파 목전
'노량: 죽음의 바다' 박스오피스 1위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훈훈한 기부 소식과 열애 소식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민아와 이지혜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고 시크릿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SNS를 통해 열애를 공개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영화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가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2월 셋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신민아, 누적 기부 37억 돌파…이지혜, 두 자녀 이름으로 기부
'기부 천사' 신민아가 올해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20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신민아는 올해 약 3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그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화상 환자 치료비를 지원했고 서울아산병원과 여러 단체에 아이 여성 독거노인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온 신민아는 누적 기부금액이 37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신민아는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방송인 이지혜는 두 자녀의 이름으로 2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21일 "이지혜가 저소득 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두 자녀 이름으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두 딸 덕분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채널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에 수익금을 자녀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MBN '현역가왕', E채널·채널S '놀던언니'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입니다.
▲ '서울의 봄' 천만 목전, 사전예매부터 치고 올라오는 '노량'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천만 영화 등극을 앞두고 있습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1일 10만 3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42만 2000명을 기록했습니다. 1000만 명을 돌파하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됩니다.
이 가운데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입니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뒤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 영홥니다.
20일 개봉한 '노량'은 사전 예매량이 32만 명을 돌파하며 이순신 3부작 중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개봉 첫날 관객 수 21만 명을 동원한 '노량'은 현재 누적 관객 수 41만 6000여 명으로 극장가에서 인기를 휩쓸고 있습니다.
▲ 시크릿 송지은♥유튜버 박위 열애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열애 중입니다.
송지은은 21일 자신의 SNS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는 글과 박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박위 역시 SNS에 "고난의 시기를 지나고 제게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 저희 만남을 응원해 주고 기도해달라"고 적었습니다.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송지은과 박위는 둘의 첫 만남과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송지은은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박위는 박찬홍 PD의 아들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재활을 통해 운동 능력을 일부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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