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What are we' 발표..컴백 첫 주 활동 성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백호와 박지원이 설렘 가득한 듀엣 무대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뉴이스트 출신 백호는 지난 7일 싱글 'What are we(왓 아 위)'를 발표했다. 'What are we'는 백호가 프로미스나인 박지원과 호흡을 맞춘 곡. 두 사람은 최상의 보컬 시너지를 낸 데 이어 남녀간의 설렘 '케미'가 폭발한 음악방송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백호는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과 10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What are we' 컴백 무대를 펼쳤다. 피처링에 참여한 박지원도 두 무대 모두 함께했다.
백호는 무대에서 특유의 성숙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는 동시에 귀를 착 감싸는 감미로운 보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묘한 분위기를 머금은 눅진한 보컬, 곡의 감성적 분위기를 배가 시킨 우수에 찬 눈빛이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백호의 감미로운 미성과 탄탄한 보컬, 박지원의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음색이 풍성한 하모니를 이뤘다. 두 사람은 '쇼! 음악중심'에서 블루, '인기가요'에서 블랙과 진으로 의상 포인트까지 맞춰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책상을 사이에 두고 닿을 듯 말 듯 펼친 손동작 퍼포먼스가 남녀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암시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백호의 변주는 이번에도 통했다. 신나는 댄스 곡이든 감성적인 듀엣이든 가리지 않고 곡 분위기에 따라 자신의 매력과 목소리 쓰임에 변화를 모색할 줄 아는,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역량을 입증했다.
'What are we'는 미디엄 템포의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외로움과 지루함에서 시작해 호기심과 비밀이 가득한 사이로 나아가는 남녀 관계의 발전을 그렸다. 이 곡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멜로디에 많은 이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전한다.
'What are we'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차트 1위(12월 7일 오후 7시 기준)에 올랐고 싱가포르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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