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준 노란색 케이스
'나의 해피엔드' 30일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장나라가 자신의 동안 외모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디에디트 라이프'에 공개된 영상에 장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장나라의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으로 진행됐다.
장나라는 "요즘 바쁘냐"라는 질문에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라고 제목만 들으면 굉장히 해피할 것 같지만 되게 다크한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MC가 '2002년이 월드컵과 장나라의 해였다"라고 말하며 장나라의 노래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을 불렀다. 이를 들은 장나라는 "그때 많은 분들이 잘 되는 해였다. 대중가요의 부흥기"라고 답했다.
아울러 MC가 지난 세월 동안 장나라의 얼굴이 담긴 사진들을 보여주며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장나라는 "아니다. 이때랑도 엄청 다르다"라며 "탄력이 떨어졌고 화질이 안 좋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30대 중반쯤이 예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동안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한데 가까이서 보면 아시겠지만 피부가 엄청 얇아서 잔주름이 많다. 비결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장나라의 '왓츠 인 마이 백'이 공개됐다. 장나라의 가방에는 각종 영양제와 부추즙 등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이 있었다. 이 밖에도 강아지 그립톡이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알게 돼 저랑 친구가 됐다. 호두하고 마루라는 친구가 있는데 하나씩 가지고 다닌다"고 전했다.
"지금은 그립톡을 안 하냐"는 질문에 장나라는 "지금은 사실 제 취향은 아닌데 저희 남편이 이런거 좋아해서 사줬다"며 노란색 폰케이스를 보여줬다.
끝으로 장나라의 지갑이 공개됐다. 지갑에는 현금 68만 8000원이 있어 MC를 놀라게 만들었다. 장나라는 "어디에 쓰려고 했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장나라가 주연으로 활약하는 TV조선 새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희생된, 주변의 불행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3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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