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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미경, 박진영에 불만 토로 "JYP 연습생 취급해"

  • 연예 | 2023-12-06 13:59

'골든걸스' 관련 비하인드 공개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가수 박미경(맨 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박미경(맨 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진영이 나를 JYP 연습생 취급한다"며 불만을 드러낸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박미경이 '라디오스타'에서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박미경은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박진영이 나를 본인 회사 연습생 취급한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은 '골든싱어즈' 특집으로 꾸며져 박미경을 비롯해 박진영 김범수 김완선이 출연한다.

박미경은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 인순이 신효범 이은미와 활약 중이다. 1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박미경은 연습으로 바쁜 와중에 박진영이 '라디오스타' 스케줄을 잡고 통보해 출연하게 됐다고 말한다. "다 짜고 나왔다"고 밝힌 박미경이 '박진영 아바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박미경은 골든걸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부터 "박진영이 본인 회사 연습생 취급한다"는 폭로까지 거침없이 쏟아내며 골든걸스 확신의 '예능캐(릭터)'로 활약한다. 그는 'KBS 연예대상' 신인상 욕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해체되면 안 된다"며 골든걸스에 과몰입하다 10년 만에 들어온 화장품 CF를 거절한 '의리녀' 면모로 박진영을 흡족하게 한다. 또한 걸그룹 아이브를 선배로 자연스럽게 호칭하며 5세대 아이돌로 완벽하게 거듭난 모습을 보여준다.

박미경은 이날 "UV가 나오면 채널을 돌려 버린다"라며 유세윤에게 뿔난 사연을 공개한다. 박진영은 박미경과 UV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지 않은 사연을 접하고 "너무 다행이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이어 박미경은 박진영이 완성한 골든걸스의 노래를 들은 순간에 말했던 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세윤은 "지금이다"라며 박미경과의 컬래버 욕심을 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박미경은 장수원 구혜선과 함께 '로봇 3대장'에 등극하게 한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 소감에 대한 비하인드를 고백한다. 이 멘트 덕분에 CF까지 찍었다는 박미경은 그로 인해 요즘 세대들은 자신이 가수인 줄도 모른다며 씁쓸해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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