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가수 설운도가 한남동 '급발진 의심 사고' 후 방송 최초 대면 인터뷰에 나선다.
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가수 설운도 가족의 '급발진 의심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설운도와 아내 이수진이 직접 긴박했던 그날의 상황을 전한다.
지난 10월 25일 이수진이 운전한 고급 외제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인근 골목을 지나던 중 갑자기 속도를 내며 식당 건물을 향해 질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차량 한 대만 간신히 드나들 수 있는 좁은 골목에서 서행하던 차량은 10초가량 굉음과 함께 질주를 이어갔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이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식당 건물에 부딪힌 뒤에야 멈춰 섰다.
이날 방송은 그날의 질주하는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다. 앞 택시를 들이받고 상가 건물에 돌진한 뒤에야 멈춰 선 상황에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굉음과 함께 급가속하는 차량 속에서 "이게 죽는 거구나"라고 회상한 설운도는 브레이크 먹통과 에어백 미작동 등 차량의 오작동 증거를 들며 급발진을 주장한다. 심지어 해당 차량과 충돌했던 택시 기사 또한 과거에 14년 정도 자동차 관련 업무를 했다고 밝히며 사고 당시의 생생한 증언으로 차량 결함 주장에 힘을 싣는다.
설운도 이수진의 '급발진 의심 사고'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한블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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