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무인도의 디바'에서 가수 지망생 역을 맡은 배우 박은빈이 현실 '찐' 디바로 변신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0일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의 '야외녹음실'에서 박은빈의 스페셜 라이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직접 불러 화제가 된 'Someday(썸데이)'를 라이브로 보여줄 예정이다. '야외녹음실'은 1theK Live(원더케이 라이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무인도의 디바'(각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주인공 서목하(박은빈 분)의 이야기로 따뜻한 힐링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은빈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아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가수 못지않은 놀라운 가창력까지 보여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라이브로 보여줄 OST 'Someday'는 서목하가 무인도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자신의 우상이었던 디바 윤란주(김효진 분)를 처음 만나면서 공개됐던 곡이다. 라이브를 할 수 없어 곤경에 빠진 윤란주를 위해 서목하가 무대 뒤에 숨어 노래를 대신하며 현장 관객들의 폭풍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수 있었던 것. 이 장면에서 박은빈은 맑고 청아한 보이스, 짙은 호소력과 감성, 폭발적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감동을 안겼다.
이에 '야외녹음실'에서 그가 들려줄 생생한 라이브가 드라마 속 모습과 또 어떻게 다른 매력과 감동을 전해줄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야외녹음실'은 스튜디오가 아닌 청량미 가득한 자연적인 공간에서 박은빈의 라이브를 진행해 극 중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담아내며 색다른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야외녹음실'을 연출하는 김지원 PD는 "드라마 속 무인도 환경과 비슷한 장소를 찾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푸르른 자연 속에서 서목하로 완벽 변신한 박은빈의 라이브를 실제 눈앞에서 보듯 생생한 사운드로 즐기며 눈과 귀는 물론 마음까지 따뜻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은빈의 스페셜 라이브는 이날 1theK Live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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