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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로"…제로베이스원, 메가 루키→메가 히트곡 포부(종합)

  • 연예 | 2023-11-06 15:23

6일 2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발매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왼쪽부터)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왼쪽부터)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넘어 메가 히트곡을 향해 나아간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6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글로벌 메가 루키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이젠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으로 초동 182만 장에 이어 누적 200만 장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에 힘입어 데뷔 3개월 만에 지난달 개최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넥스트 리더를 수상했다. 기세를 올린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앨범도 선주문 170만 장을 넘겨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성큼 다가섰다.

성한빈은 "데뷔 전부터 새로운 기록으로 K팝 역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는데 더블 밀리언셀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제로즈(팬덤명) 감사하다"고, 박건욱은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 더 성장한 능력치와 마음가짐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김지웅은 "데뷔 쇼케이스 때 음악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는데 감사하게도 받게 됐다.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시상식이 있는데 더 받고 싶다"며 "또 시간이 흘렀을 때 '신인상의 주인이 제로베이스원이 맞았다' 그런 얘기를 듣고 싶고 성숙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 'MELTING POINT'다.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에서 '청춘의 찬란함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테마로 내면의 이야기에 집중했던 제로베이스원은 팬들의 사랑과 믿음으로 도달한 'MELTING POINT'에 자기 확신을 바탕으로 직접 행동에 나서는 모습을 표현했다.

멤버들은 "제로베이스원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강점이다. 미니 1집은 제로즈에게 달려가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번엔 제로즈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우리만의 이야기라 공감대를 형성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제로베이스원이 해석한 순수함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녹이고 새로운 것을 펼치겠다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태래와 리키, 박건욱(왼쪽부터)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태래와 리키, 박건욱(왼쪽부터)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한유진과 장하오, 성한빈(왼쪽부터)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한유진과 장하오, 성한빈(왼쪽부터)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규빈과 김지웅, 석매튜(왼쪽부터)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규빈과 김지웅, 석매튜(왼쪽부터)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첫 활동 때 자신감을 많이 주셨다.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했다"는 제로베이스원 아홉 멤버는 강렬한 음악과 뜨거운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이고 새로운 것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CRUSH(크러시. 가시)'는 다음 단계로 나서는 제로베이스원의 다짐을 집약한 곡이다. 팬들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 제로즈(팬덤명)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 제로즈를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마음을 풀어냈다. 제로베이스원만의 에너지를 담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그 맹세를 시각화했다.

성한빈은 "제로즈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더 단단해져서 부서지고 무너져도 너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 석매튜는 "이 곡을 처음 듣고 우리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박건욱은 "퍼포먼스가 다인원의 장점을 살리면서 각자의 매력을 보여줄 구간들이 있다. 몰입감 있고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앨범은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으로 얼어붙어 있던 마음이 녹아 내려가는 과정을 표현한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 새롭게 펼쳐진 세상을 향해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Take My Hand(테이크 마이 핸드)', 노래하고 춤추는 우리만의 세상을 노래한 'Kidz Zone(키즈 존)', 수고 많았던 하루를 위로하는 'Good Night(굿나잇)' 5곡이 수록됐다.

탈 신인급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2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을 발매하고 제로즈와 함께 또 한 번 높이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박건욱은 "데뷔 200일이 지났는데 정말 빼곡하게 채웠고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올해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표현하고 싶다. 멤버 8명의 가족이다. 이 가족과 후회 없는 시간들을 매순간 보내고 싶다. 그리고 그 순간을 제로즈와 늘 함께 하고 싶다"고, 김태래는 "부담감보다 책임감으로 열심히 해서 결과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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