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나선 도경수, 악플러 법적 대응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가 악성 게시물 및 루머 유포에 법적 대응으로 맞선다.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6일 "아티스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무분별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과 악의적 비방 등 내용이 담긴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라며 "팬들께서도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발견하실 경우 당사 제보 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강경 대응도 시사했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도경수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가요계에 데뷔해 디오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다. 이후 본명 도경수로서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최근 도경수는 오랜 시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데뷔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매니저와 함께 신생 회사 컴퍼니수수를 설립했다. 다만 그룹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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