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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X설인아, 본격적인 썸 시작?

  • 연예 | 2023-11-06 10:21

은결, 은유의 상처 치유해 줄 수 있을까
13회, 6일 저녁 8시 50분 방송


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3회에서는 은결(려운 분)과 은유(설인아 분)의 본격 썸이 담긴다. /tvN
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3회에서는 은결(려운 분)과 은유(설인아 분)의 본격 썸이 담긴다. /tv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려운과 설인아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제작진은 6일 13화 방송을 앞두고 21세기 소년 은결(러운 분)과 소녀 은유(설인아 분)의 본격 '썸' 모드 전환을 예고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 분)과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1995년으로 돌아간 은결은 아빠의 청력을 앗아간 끔찍한 사고를 막고자 고군분투 중이다. 특히 2023년 윤동진(윤도현 분)의 인터뷰를 통해 축제 리허설 무대에서 일어난 사고로 멤버 한 명이 크게 다쳤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취소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이 과정에서 은결은 은유를 두고 영화관을 뛰쳐나가고 자초지종을 모르는 은유는 은결에게 분노와 비참함을 느꼈다. 특히 은유는 부모님의 이혼과 자신을 보석함으로 여긴 엄마의 태도 때문에 버려지는 것에 아픔이 있어 은결의 행동을 용서하기 쉽지 않았다.

관계가 어긋난 듯 보였지만 은결의 솔직한 사과로 다시금 전환점을 맞았다. 홀로 비를 맞던 은유의 우산이 돼준 은결이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과연 두 시간 여행자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은결과 은우는 거리를 좁힌 채 나란히 앉아 있다. 이들은 길거리 공연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대학로의 분위기를 만끽 중이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 담겨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서로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은결과 은유의 표정도 돋보인다. 앞서 은결은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는 은유의 말에 걱정하며 위로해 준 바 있다. 이번에도 은결이 은유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극하는 이들의 썸은 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반짝이는 워터멜론'애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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