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11월 19일 개최
소속사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요청오면 참석할 것"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멤버 키나가 홀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2023 Billboard Music Awards, BBMAs)'는 11월 19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이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소속사 어트랙트는 30일 <더팩트>에 "아직 홈페이지에 공지가 뜨지 않아서 정확하지 않지만, 테러 위험으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없을 것이라고 들었다"며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요청이 오면 키나가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 BBMAs)'의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POP 송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2월 발표한 'CUPID(큐피드)'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최고 순위 17위, 25주간 차트인 등의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7개월 만이었던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고, 피프티 피프티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고하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키나는 지난 16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하고 소속사로 복귀했다. 나머지 멤버 3인(새나 아란 시오)은 소송을 계속 이어가며 어트랙트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뉴진스가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민은 톱 셀링 송과 톱 글로벌 K-POP 아티스트, 톱 K-POP 앨범, 톱 글로벌 K-POP 송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는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톱 글로벌 K-POP 아티스트, 톱 K-POP 앨범 부문 후보에 포함됐고 'Ditto(디토)'와 'OMG(오엠지)'를 톱 글로벌 K-POP 송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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