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에 합류한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시언이 '태계일주'에 합류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다.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제작진은 26일 이시언이 기언 84 빠니보틀 덱스의 마다가스카르 여정에 합류한다고 밝히며 네 사람이 현지에서 함께한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언은 현지에 도착해 홀로 동생들을 기다리며 상봉의 시간을 준비했다. '마다가스카르 삼 형제' 앞에 이시언이 등장하자 동생들은 깜짝 놀랐고 자신들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온 이시언의 노력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시언은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 남미로 떠난 '태계일주1'에서 활약하며 톡톡 튀는 '케미'를 만들어낸 바 있다. 당시 기안84와 다른 여행 스타일로 투닥거리면서도 동생들을 걱정하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전했다. 이런 그가 시즌3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배우 이시언이 MBC 예능프로그램 '태계일주3'에 합류해 덱스와 첫 만남을 가진다. /MBC

이시언과 덱스의 만남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태계일주3'를 통해 처음 여정을 함께한 두 사람은 현지에서 어색한 첫 만남 이후 공통 관심사를 나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레게머리를 한 이시언과 덱스가 나란히 앉아 이야기 하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른 아침, 잠에서 막 일어난 이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빠니보틀의 생일 기념 라이브에서 기안84는 "옷 2벌로 로테이션해 입고 있다"고 말했고 덱스는 "너무 잘 먹고 있다. 살쪄서 갈 것 같다"고 전했다.

4인 4색의 개성을 가진 이들의 마다가스카르 여정이 주목된 가운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는 올해 안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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