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1월 24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마이 데몬'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짜릿하고 설레는 계약 부부가 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 제작진은 25일 배우 김유정과 송강의 판타지 비주얼 스틸컷을 공개했다. 바라만 봐도 홀리는 두 사람의 '케미'가 담겼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악마에게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계약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시청자들에게 안겨줄 예정이다.
김유정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도희를 맡는다.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이다. 송강은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으로 분한다.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거래 하며 영생을 누려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유정은 송강의 품에 안겨 있다. 당황함도 잠시 송강에게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김유정의 사랑스러운 눈빛이 설렘의 온도를 높인다. 이어 십자가 타투가 새겨진 김유정의 손목을 잡아챈 송강의 날 선 눈빛이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김유정과 송강의 그림 같은 결혼식 현장도 공개됐다. 사랑을 약속하는 맹세의 키스를 나누려는 듯 서로에게 다가선 초밀착 스킨십이 아찔하다. 두 사람이 어쩌다 계약 결혼을 하게 된 것인지, 서로에게 '구원자'일지 '파괴자'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유정은 "송강 배우와 현장에서 서로 의논도 많이 하고 재밌는 장면을 위해 아이디어도 내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도희와 구원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표현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송강은 "현장에서 김유정 배우를 많이 믿고 의지했다"며 "연기에 대해 서로 물어보기도 하고 조언도 많이 받았다. 그 덕분에 정구원이라는 캐릭터의 완성도가 더 높아진 것 같다"고 김유정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11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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