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안효섭·나나 등도 출연 물망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원작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지수가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멸망한 세상에서 오직 나만이 결말을 알고 있는 소설 속 세계관이 펼쳐지고, 주인공 김독자가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원작은 2018년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넘긴 메가 히트작으로, 한국 웹소설 시장의 트렌드를 바꿨다는 평을 받는다.
지수는 극 중 유중혁을 사부로 따르는 고등학생으로 초반 전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이지혜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나나 등도 출연진 물망에 오른 가운데, 각 소속사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신과 함께'로 쌍천만 관객의 신화를 만든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하며, 연출은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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