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치료했으나…"당분간 휴식과 안정 필요"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6일 르세라핌의 공식 플랫폼을 통해 "김채원이 이날 예정됐던 웹예능프로그램 'NPOP(엔팝)' 사전 녹화를 포함해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채원은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 중이었다. 하지만 어지러움 증세가 계속 이어져 결국 지난 13일 다시 한번 병원을 방문했다.
소속사는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쏘스뮤직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가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A형 독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르세라핌은 27일 신곡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를 발매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쏘스뮤직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쏘스뮤직입니다.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안내해 드립니다.
김채원은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10월 13일(금)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채원은 오늘 예정되었던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 예정입니다. 김채원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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