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티저 공개, 33초 내내 높은 몰입도 선사
11월 11일 저녁 9시 25분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최수종이 '최수종 했다'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 명불허전 연기를 선보인다.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신규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김한솔) 제작진은 12일 5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의 주인공에 선 최수종(강감찬 역)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수종은 극 중 학식은 물론 지략이 뛰어난 문관이자 고려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았다. 탁월한 연기력과 화제성을 가진 최수종이 10년 만에 사극 귀환을 알렸다. 이런 그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강감찬 장군으로 변신한 최수종의 열연이 담겨 있다. 33초 내내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는가 하면 강렬한 에너지와 아우라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주기도 한다.
비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 강감찬은 고려를 침략한 거란 대군과 결전을 준비한다. 투구와 갑옷으로 무장한 그는 검차진을 정면에 배치하고 한치의 양보 없는 전면전을 펼친다. 거대한 전투가 펼쳐지는 가운데 "미치도록 승리하고 싶사옵니다. 반드시 이기겠습니다"라며 결의를 다시는 강감찬의 모습이 돋보인다.
'고려 거란 전쟁' 제작진은 "티저 영상만으로 강력하고 숨 막히는 몰입도를 선보인 최수종은 매 촬영마다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감동과 전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범접할 수 없는 위력을 지닌 최수종이 이번에는 또 어떤 밀도 있는 표현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극의 진면목을 보여줄 '고려 거란 전쟁'은 11월 11일 저녁 9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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