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운명된 차은우와 박규영…시청률은 조용하게 출발
차은우 박규영 주연의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첫 방송됐다. /MBC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차은우 박규영 주연의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2%대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첫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 1, 2회는 각각 시청률 2.2%, 2.8%(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MBC 첫 수요드라마로 편성된 작품은 이날 첫 방송인 만큼 1,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방송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운명 같은 시작이 담겼다. 진서원은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한해나와 키스를 하게 됐다. 즉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가 된 진서원이다. 이에 운명처럼 얽힌 두 사람이 이후 어떤 관계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2화 극 후반에서 진서원은 자신과 조카 최율(윤현수 분)의 방에서 한해나를 마주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켜켜이 쌓인 오해가 풀리다가도 다시 꼬이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댕며들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진서원과 한해나가 오래된 인연임을 암시하는 과거 모습들에서 이후 공개될 두 사람의 서사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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