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컴백 예고…"관심과 사랑 부탁"
[더팩트|우지수 기자]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의 막바지,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증명하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상은 세계를 홀린 그룹 에스파가 차지했다.
에스파는 "두 번째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더 열심히 하는 그룹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는 11월 컴백이 예정돼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람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월드와이드 아이콘'에 빛난 에스파는 올해 TMA에 처음 참가해 '올해의 아티스트'까지 2관왕을 달성했다.
SM의 4세대 걸그룹 에스파는 지난 5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169만 8784장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에 올랐다. 발매 약 2주 만에는 201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더블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특히 최근 발매한 영어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즈)'는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에스파는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미와 유럽 지역 등 총 21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 'SYNK : HYPER LINE(싱크 : 하이퍼 라인)'을 마무리했다.
에스파는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2월에는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을 돌며 월드투어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월드와이드 아이콘은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가수(혹은 팀) 가운데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글로벌 스타상이다. 음원 및 음반 점수(써클차트 기준) 60%와 전문심사위원 4인(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 조영수, 박근태, 라이언전 프로듀서)으로 구성된 심사점수 40%가 반영돼 선정됐다. 가수들의 활동 성적과 기준은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9월 23일까지 활동음원과 앨범 성적을 바탕으로 했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한 '2023 TMA'는 전현무 서현의 공동 사회로 이날 오후 4시30분 레드카펫, 6시30분부터 본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3 TMA'는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3 T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시상식에는 에스파를 포함해 에이티즈, 트레저, 있지,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라이즈, 권은비, 잔나비, 아이브,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 이찬원이 참석했다.
'2023 TMA'는 이날 세계 각국에 생중계됐다.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는 아이돌 플러스 앱과 웹을 통해 방송됐고 일본에서는 영상 전송 서비스 Lemino를 통해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라이브로 중계됐다. TV에서는 시상식이 방송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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