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버스정류장에서 실종" 알려
배우 문지인이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이 실종됐다고 알렸으나 무사히 찾았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문지인이 실종됐던 동생을 무사히 찾았다고 알렸다.
문지인은 5일 11시께 SNS에 "동생을 건강히 찾았습니다"며 "일단 걱정하실까 봐 소식부터 올린다. 자세한 사정은 다시 올리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문지인은 이날 "저는 정신지체(지적장애) 1급 동생이 있다. 근데 오늘 낮 2시경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동생은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하다.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화성(동탄), 오산 주변에 계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동생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걱정하던 연예계 동료들도 동생을 무사히 찾았다는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배우 설인아 최윤영, 개그맨 손민수 등 여러 연예인들은 "정말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걱정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문지인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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