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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배인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케미' 빛난 대본 리딩 현장

  • 연예 | 2023-09-26 09:40

조선 유교걸과 21세기 철벽남의 만남…11월 중 첫 방송

이세영(왼쪽)과 배인혁이 연기 호흡을 맞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MBC
이세영(왼쪽)과 배인혁이 연기 호흡을 맞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MBC

[더팩트|박지윤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역들이 대본 리딩부터 극강의 시너지를 터뜨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제작진은 26일 배우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 등 작품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기 호흡을 맞췄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작품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그린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세영은 혼례 첫날밤 서방님을 잃고 정체 모를 이에게 납치돼 우물에 던져진 후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조선 유교걸이자 강태하와 계약 결혼으로 얽히는 박연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이세영은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배인혁은 감정보단 논리를 우선시하는 철벽남이자 SH서울의 잠정적 후계자 강태하로 분한다. 그는 차분한 톤과 무심한 눈빛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연우의 몸종이자 세상에 둘도 없는 죽마고우 사월을 연기하는 주현영은 수다스러우면서도 눈치가 백단인 면면들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면서 싱그러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선호는 강태하의 이복동생이자 노는 게 제일 좋은 한량 재벌 3세 강태민으로 분한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그는 시크한 어조와 감정에 따른 심리 변화를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조선시대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스펙터클한 재미를 안길 것"이라며 "첫 대본 리딩부터 배우들이 완벽한 연기 합과 시너지를 발산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연인'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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