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일산 3개 도시서 진행
가수 나훈아가 12월 대구, 부산, 일산 3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연다. /예소리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나훈아가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5일 소속사 예소리는 나훈아 단독 콘서트 'NA HOON A IN DECEMBER(나훈아 인 디셈버)'를 오는 12월 대구, 부산, 일산 3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 '드림55' 이후 약 1년 만의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12월 9일~10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16~17일 부산 벡스코, 30~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 각 도시에서 3회씩 총 9회 규모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아무 일 없었던 듯 애써 힘을 내어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2023년"이라며 "특별할 것도 없는 공기가 그저 고마운 마음이다. 그런 2023년을 보내야 하는 마지막 12월에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공연 개최 이유를 전했다.
티켓 예매는 다음 달 17일 대구, 24일 부산, 31일 일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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