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었던 제롬 과거에 고민하던 베니타 마음 열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MBN '돌싱글즈4'에서 지미-희진, 리키-하림, 제롬-베니타 세 커플이 탄생했다.
24일 방송한 '돌싱글즈4 IN U.S.A' 10회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마지막 1:1 데이트를 진행한 뒤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 결과 지미-희진, 리키-하림, 제롬-베니타가 서로를 선택해 돌싱하우스를 나와 동거를 하게 됐다.
많은 관심을 모은 제롬은 호감도가 50%라는 베니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1:1 데이트에 최선을 다했다. "오빠가 뭐든 다 사줄게"라며 꽃 아이스크림으로 즉석 프러포즈를 하는가 하면 "공개적인 고백은 싫다"는 베니타를 위해 차의 조수석 글러브 박스에 몰래 꽃을 넣어 베니타가 발견하게 하는 깜짝 이벤트를 해 베니타를 미소 짓게 했다.
그러나 숙소로 돌아온 뒤 베니타는 소라와 희진에게 "연예인이라는 과거를 알게 된 뒤 한 발자국 앞으로 갔다가 열 발자국 뒤로 가는 느낌을 받았다"며 여전히 최종 선택을 고민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다음 날 대관람차에서 대망의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돌싱녀들이 대관람차에 먼저 탄 상황에서 돌싱남이 호감이 있는 돌싱녀의 관람차에 탑승해 둘이 함께 내리면 커플이 되는 방식이었다. 베니타의 관람차에 제롬이 탑승했다. 두 사람과 삼각관계를 형성해오던 톰은 고민 끝에 탑승하지 않았다.
관람차 안에서 제롬은 "너의 마음이 가는 대로 결정해"라면서도 하차 직전 두 사람이 같이 맞춘 '커플 팔찌'의 문구를 가리키며 "난 너의 영원한 Dear가 되고 싶어. 내가 너의 영원한 Baby가 될 수 있게"라고 간절하게 고백했다. 내내 말이 없던 베니타는 관람차가 멈추자 자리에서 홀로 내렸지만 곧바로 뒤를 돌아 제롬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밖에도 희진이 탄 관람차에 지미가 올랐고 "장거리 연애를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망설이던 희진은 지미와 함께 내렸다. 또 일찌감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서로에게만 집중했던 하림과 리키도 커플이 됐다.
그러나 소라의 관람차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고 지수의 관람차엔 듀이가 탑승했지만 지수 혼자 내려 커플에 실패했다.
지미-희진, 리키-하림, 제롬-베니타 세 커플의 동거 생활이 펼쳐질 '돌싱글즈4' 11회는 10월 1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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